여수 유람선 시간표, 예약, 요금표 총정리(크루즈)
여수를 여러 번 다니며 바다 위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즐거움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어떤 배를 타야 할지, 몇 시에 출항하는지, 요금은 얼마나 되는지 감이 잘 안 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정리하는 마음으로 운항 시간 패턴, 예약 절차, 요금 구간, 코스 차이와 함께 현장에서 도움이 됐던 팁을 모았습니다. 이 글은 성수기·기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을 포함하니, 출발 전 당일 공지로 마지막 확인만 추가하시면 한결 수월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 1. 한눈에 보는 개요와 권장 루트
- 2. 시간표 패턴: 낮·석양·야경 운항
- 3. 요금표와 할인: 성인·소아·테마 요금대
- 4. 예약 방법: 온라인·전화·현장 전략
- 5. 코스 비교표: 기본/야경/테마 크루즈
- 6. 실제 이용 흐름 & 제 팁
- 7. 자주 묻는 질문과 제 견해
1. 한눈에 보는 개요와 권장 루트
여수의 해상 관광은 크게 주간 유람 석양 크루즈 야경 크루즈로 나뉩니다. 대표 코스는 도심 해변을 기준으로 돌산대교·거북선대교 조망, 장군도·돌산도 주변 해상 순환 등이 일반적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루트는 일몰 40~60분 전 출항 → 해가 지는 하늘과 바다색 변화 감상 → 야경 조명 켜질 때 복귀 흐름입니다. 이 시간대가 사진·영상 결과물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유형 | 장점 | 유의점 | 추천 대상 |
---|---|---|---|
주간 | 시야 선명, 가족 동반 여유로움 | 정오~오후 강한 햇빛 | 아이 동반·단체 체험 |
석양 | 노을·실루엣 극대화 | 출항 시각 수요 집중 | 사진·영상 촬영 |
야경 | 교량 조명·도심 라인 | 바람 체감온도 낮음 | 커플·야간 산책 |
2. 시간표 패턴: 낮·석양·야경 운항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성수기엔 추가 회차가 투입되고, 비수기엔 첫·막차 시각이 당겨질 수 있습니다.
구분 | 출항 예시 | 소요 시간 | 비고 |
---|---|---|---|
주간 회차 | 10:00 / 12:00 / 14:00 | 60~90분 | 기본 해상 순환 |
석양 회차 | 일몰 40~60분 전 | 60~80분 | 노을 포인트 정차·감속 빈도↑ |
야경 회차 | 19:30~21:00 사이 | 60~70분 | 교량·도심 조명 라인 |
출항 20~30분 전 도착을 권합니다. 주말·연휴에는 매표·승선 대기가 겹쳐 막차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3. 요금표와 할인: 성인·소아·테마 요금대
정확한 금액은 운영사·시즌·좌석등급에 따라 달라지지만, 현장 기준으로 체감한 요금대는 아래 범위에 주로 분포했습니다.
구분 | 주간(기본) | 석양/야경 | 테마 크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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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 15,000~20,000원 | 18,000~25,000원 | 25,000원 이상 |
소아(연령기준 운영사 공지) | 10,000~15,000원 | 12,000~18,000원 | 별도 책정 |
유아 | 무료~소액 | 무료~소액 | 별도 공지 |
* 테마: 라이브 음악, 와인·디저트, 불꽃 일정 연계 등. 포함 서비스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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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약 방법: 온라인·전화·현장 전략
제가 여러 번 시도해 보니, 예약은 온라인 사전결제 → 현장 발권 흐름이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특히 석양·야경 회차는 미리 잡아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방식 | 장점 | 주의점 | 언제 추천? |
---|---|---|---|
온라인 | 좌석·회차 확보, 할인 적용 용이 | 변경·환불 규정 체크 필수 | 성수기·주말·연휴 |
전화 | 특이사항 상담(유모차·단체) | 결제 링크 별도 수신 필요 | 단체/행사·보호자 동반 |
현장 | 날씨·일정 유연 | 매진·대기 위험, 막차 주의 | 비수기 평일 |
유모차·휠체어는 선박 유형에 따라 탑재 조건이 다릅니다. 폭 65cm↑ 대형 유모차는 탑승로 폭을 꼭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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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스 비교표: 기본/야경/테마 크루즈
코스별로 보는 포인트와 만족도의 결이 다릅니다. 아래 표를 보고 취향에 맞춰 선택해 보세요.
코스 | 주요 포인트 | 추천 촬영 | 좌석 선택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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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유람 | 도심 해안선, 장군도, 돌산대교 | 광각 풍경, 가벼운 브이로그 | 측면 좌석 → 난간 가까운 쪽 |
석양 | 노을 라인, 실루엣 실험 컷 | 실루엣 인물, 역광 장노출 | 해 지는 방향 기준 좌석 선점 |
야경 | 거북선·돌산대교 조명, 수면 반사 | 느린 셔터, 삼각대 대체 고정 | 바람막이 있는 측면·후미 |
테마 | 라이브/푸드 페어링 | 실내 스냅, 테이블 연출 | 실내석 예약시 동선 짧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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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실제 이용 흐름 & 제 팁
현장에서 제가 따르는 루틴입니다. 작은 디테일이 탑승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더군요.
- 전날: 회차·날씨 확인, 바람 예보 체크, 멀미약·얇은 겉옷 준비.
- 출항 -30분: 터미널 도착, 발권·탑승 대기, 구명조끼 위치 확인.
- 출항 직후: 바람 방향에 따라 좌석 미세 조정, 카메라 ISO·셔터 선세팅.
- 하이라이트 구간: 속도 줄 때 사진·영상 집중, 난간 안전거리 유지.
- 복귀: 승하선 안내 따르고 군중 대기 구간에서 분산 이동.
상황 | 제가 쓰는 해결책 | 실패를 줄이는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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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함 | 실내석·바람막이 구간 이동 | 얇은 방풍 재킷 필수 |
해무/흐림 | 노출 +0.3~0.7, 대비 약간 올림 | 노을 기대치 낮추고 야경 집중 |
멀미 기미 | 수평선 바라보기, 손목 지압 | 공복·과식 모두 피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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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주 묻는 질문과 제 견해
Q1. 비가 오면 운항하나요?
약한 비는 운항하는 경우가 있으나, 강풍·호우·해무 심할 때는 안전을 위해 중단됩니다. 저는 바람 예보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Q2. 유모차·휠체어 반입 가능할까요?
선박·탑승로 규격에 따라 다릅니다. 접이식 유모차는 비교적 수월했지만, 대형 모델은 승선 전 문의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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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어디서 타는 게 좋나요?
접근성·주차·도보 동선을 고려해 숙소와 가까운 승선장을 고릅니다. 야경 위주라면 교량 조명 라인을 많이 지나는 회차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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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견해
개인적으로는 석양→야경으로 이어지는 회차가 압도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사진 결과물, 체험 몰입감, 이동 동선까지 효율적이었거든요. 다만 인기가 집중되는 시간대라 사전 예약과 출항 30분 전 도착은 거의 필수였습니다. 비·바람에 민감한 일정이라, 대신 갈 수 있는 대체 산책 코스와 실내 카페를 하나씩 준비해 두면 여행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 본 글은 현장 이용 패턴과 일반 관행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금액·시간표·탑승 조건은 운영사 공지와 당일 안내를 최종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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