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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황금레시피 – 고소하고 촉촉하게 부치는 비법 공개

by 요즘바로정보 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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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황금레시피 – 고소하고 촉촉하게 부치는 비법 공개

명절이 되면 빠지지 않는 반찬이 바로 동그랑땡이죠. 하지만 실제로 만들어보면 겉은 타고 속은 덜 익거나, 부침이 딱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제가 여러 번 실험하며 완성한 동그랑땡 황금레시피를 공유드리겠습니다. 재료 손질부터 반죽 비율, 부치는 온도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1) 동그랑땡의 특징과 재료 준비

동그랑땡은 고기전의 일종으로, 다진 고기와 채소를 섞어 동그랗게 빚은 뒤 부쳐내는 음식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익히는 것이 핵심이에요.

  • 돼지고기 간 것 300g (또는 소고기 150g + 돼지고기 150g 혼합)
  • 두부 ½모 (물기 제거)
  • 양파 ½개, 당근 ¼개, 대파 약간, 마늘 1스푼
  • 계란 2개 (옷 입히기용 별도 1개 추가)
  • 밀가루 3스푼
  • 소금 ½티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1스푼
  • 식용유 적당량

고기를 전용 다짐육으로 준비하면 식감이 일정해지고, 두부는 꼭 물기를 짜서 넣어야 반죽이 질어지지 않습니다.

2) 고기반죽 황금비율

제가 여러 번 테스트해 본 결과, 가장 맛있었던 동그랑땡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그랑땡 반죽 황금비율
재료비율역할
간 돼지고기60%주 재료, 감칠맛
두부20%촉촉함, 부드러운 식감
채소류15%식감과 색감
양념 (간장, 소금, 후추)5%간 조절

이 비율로 맞추면 딱 부드럽고 탄력 있는 동그랑땡이 됩니다.

3) 재료 다지기와 반죽 포인트

채소를 너무 곱게 다지면 수분이 많이 생기므로, 칼로 다지고 물기를 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1. 양파, 당근, 대파를 곱게 다진 후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
  2. 두부는 면포에 싸서 눌러 물기를 빼기
  3. 볼에 고기, 두부, 채소, 다진 마늘, 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고 섞기
  4. 손으로 3~5분 정도 치대 반죽 (찹쌀기처럼 쫀쫀하게)

이때 반죽이 너무 질면 밀가루를 약간 추가하세요.

4) 모양 잡기와 부침 순서

  1.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동그랗게 모양 만들기
  2. 밀가루를 살짝 묻힌 뒤 계란옷을 입히기
  3. 팬을 예열하고 약불~중불 사이에서 부치기
  4. 한쪽이 노릇해지면 뒤집어 양면을 익히기

센불에서 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으니 반드시 중약불로 조절해야 합니다.

5) 부드럽고 촉촉하게 부치는 팁

동그랑땡 식감별 부침 요령
문제원인해결법
속이 안 익음불이 너무 셈중약불로 3~4분 이상 부치기
딱딱함두부 수분 부족두부 수분을 약간 남겨 반죽
기름 튐물기 제거 불충분팬에 기름 두기 전 반죽 수분 닦기
색이 탁함계란옷 과다얇게 입혀 노릇하게

6) 실패 없이 완성하는 나만의 노하우

  • 두부는 완전히 물기를 빼지 말고 약간 촉촉할 정도가 제일 좋아요.
  • 반죽을 만들고 10분 정도 냉장 숙성하면 모양이 잘 잡힙니다.
  • 한 번 부친 뒤 키친타월로 기름을 제거하고, 다시 한 번 데우면 기름기 없이 깔끔해요.
  • 남은 동그랑땡은 식힌 뒤 밀폐용기에 겹겹이 종이호일을 깔아 냉동 보관하면 2주까지 유지됩니다.

제가 처음엔 두부를 너무 많이 넣어서 흐물흐물해졌던 적이 있는데, 두부양을 줄이고 고기 비율을 높이니까 훨씬 맛있고 탄력 있는 식감이 나더라고요.

7) 요약 및 마무리

요약하자면, 동그랑땡 황금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기 60% + 두부 20% + 채소 15% + 양념 5%
  • 두부는 수분 제거 후 넣기
  • 밀가루 → 계란옷 → 중불 부침 순서
  • 한 면당 3~4분씩 익히기
  • 참기름과 후추로 마무리 풍미

이 비율과 온도만 지켜도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완벽한 동그랑땡이 완성됩니다. 명절뿐 아니라 평소 도시락 반찬이나 간단한 메인요리로도 손색이 없어요. 블로그에 올리실 땐 ‘익히기 전후 비교 사진’과 ‘불 세기별 색감표’를 함께 첨부하면 독자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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